에스페란토

에스페란토는 1887년에 폴란드 유태계 안과 의사 '라자로 루도비코 자멘호프' 박사가
만든 '인공어'이다.  라틴어계 언어와 슬라브에서 기본 어휘를 따왔지만 교착어적인
성격이 몹시 강하다. 문법은 예외를 허용하지 않고 단순하다. 보프롱 등 몇몇 에스페란티스토가
에스페란토 수정안을 제시하기도 했다. 하지만 창시자 자멘호프 박사가 제안한
문법을 그대로 고수하며 백 년간 이어왔다.
UEA(세계 에스페란토 협회)가 전세계 에스페란티스토의 중심점으로 활동한다.
유럽 연합 공용어화를 추진하는 중이다.
가톨릭 교회 미사 언어로 승인받았고
국제 우편용 언어로도 쓰인다.
 
우리나라에선 에스페란토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.
나는 몇 안 되는 에스페란티스토로서 이런 현실이 퍽이나 안타깝다.
 
영어가 전세계 언어를 압도하는 현실에서, 우리들 에스페란티스토들은 그 입지가 좁다.
인터넷은 에스페란티스토에겐 꿈과 같다.
외국 동지와 메일을 나누고 채팅하고 국제 전화를 할 수 있다니.
 
 

by 비안네 | 2006/02/09 23:07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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